<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영화 <미쓰백> 관객들의 자발적 상영관 확대 요청과 홍보, 관람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극 중 맛깔나는 연기로 영화에 소소한 재미와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 김선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선영은 <미쓰백>에서 ‘장섭’의 하나밖에 없는 누나 ‘후남’ 역을 맡아 ‘상아’와 ‘지은’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인물로 분했다. 연기 경력만 무려 20년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충무로의 베테랑 배우 김선영은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속은 한없이 따뜻한 ‘후남’으로 관객들에게 훈훈함을 전하는 것은 물론, “니 추어탕 묵을 줄 아나?”, “얼굴이 이래 섹시하고, 키가 180이 넘는 상황인데”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김선영 배우님 진지한 영화에서 숨통 트이게 하는 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나오는 장면마다 백발백중. 관객들이 안 터진 장면이 없다”(트위터_ ti***), “김선영 배우 나올 때마다 웃는 얼굴 됨. 정말 행복한 웃을을 주는 배우”(트위터_ wh***), “김선영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네요”(네이버 so***), “김선영 연기 천재!”(트위터_ cr***), “중간 중간 웃음 빵 터지게 해서 너무 재밌었음! 지인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 1위”(네이버_ eh***), “김선영 배우님 덕분에 잠깐 숨을 쉬네요”(인스타그램_ ye***), “김선영 배우 연기가 찰지고 자연스러워서 좋았다”(인스타그램_ ma***) 등 극을 환기하며 웃음을 전한 김선영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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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웃음 만발 감초 연기로 훈훈함을 전하는 2018 웰메이드 감성드라마 <미쓰백>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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