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 속초시서 교통 및 관광 인프라 개발이 잇따르자, 일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확충되면서 지역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속초에서부터 서울까지 9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고,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서울-강릉간 고속철도(경강선)도 지난해 12월 개통해 기차로 5시간 이상 걸리던 강릉에서 청량리까지의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대로 단축됐다.
뿐만 아니라 속초시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다. 먼저, 지난해 완공된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최대 3,70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크루즈 관광 중심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와 체류형관광·레저시설도 개발 계획에 있다.
관광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에 따라 속초시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6월 3.3㎡당 528만원에서 현재 10월 기준 574만원으로 올라 8.71%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매매가가 2.15% 상승한 것으로 감안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시에 새 아파트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에 한해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되고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27㎡ 138실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다. 36층의 고층으로 지어지는데다 주변으로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부분의 세대는 속초 바다 영구 조망과 함께 설악산,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고 있다. 또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해서는 속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와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서는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남녀독서실이 설치되며, 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가 설치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 앱(App)과 연계해 내외부에서 가전제품의 전원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신 첨단시스템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고화질 CCTV(200만 화소), 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도 적용된다.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속초시청, 속초시의회 등의 공공기관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로데오퍼스트몰, 이마트, 속초의료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속초시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또,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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