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최고의 이혼’ 7화에서는 강휘루(배두나 분)와 임시호(위하준)가 하룻밤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전날 영화를 보고 술을 먹었다. 임시호는 술을 마시며 강휘루에 “항상 웃고 들떠있어 보이지만 내겐 울고 있는거처럼 보여요”라며 “그래서 내가 웃게 해주고 싶어요”라 전했다.
이어 임시호는 “계속 나 이용해요. 이용하다가 제대로 잊으면 놓고 와요”라 말했다.
다음날 강휘루는 임시호 집에서 깨어나 화들짝 놀랬지만, 임시호가 “무슨 짓하면 점선따라 얼굴 깨버린다면서요”라며 낙서된 얼굴을 보여줘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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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에는 임시호의 이부 동생 두 명도 같이 있었다.
한편, KBS2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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