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이 10월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조감도) 458실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에, 전용면적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 23㎡와 38㎡ 주택형은 원룸형, 전용 49㎡와 58㎡ 주택형은 1.5룸~2.5룸으로 구성되어 실거주 및 투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19일 오픈 예정이다. 청약은 10월 22~23일 양일간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4,000만 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대유평지구 업무상업복합용지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가칭)’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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