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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페루·멕시코서 660만 달러 수출성과

경기도는 지난 7∼14일까지 페루 리마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을 파견, 6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을 이끌어 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도내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콘택트렌즈, 인조대리석, 동물용 의약품, 포장밴드, 보안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장밴드 생산업체 (주)대은산업은 페루에서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대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을 제공했다.

도는 페루에서 36건의 상담실적과 270만달러의 계약을, 멕시코에서 55건의 상담실적과 390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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