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된 사전접수 외에 대회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대회본부에서 진행되는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8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학기술로 꿈꾸는 미래’를 대주제로 ‘과학상상 그리기 분야’와 ‘과학상상 글짓기 분야’ 중 하나를 택하여 참가할 수 있고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중학생)로 나눠서 진행한다.
출품된 작품중 선정된 우수작 20점은 시상과 함께 대전시청을 비롯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및 지하철역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이광식 KBSI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과학기술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KBSI는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주제전시관에서 ‘지구를 지켜라! KBSI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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