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4시 33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첨단문화복합단지 공사 현장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도로 공사를 위해 땅을 파던 현장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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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발견된 옷과 신분증 등을 확인한 결과, A(58)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래전 사망해 친구들이 장례를 치르고 매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A씨 인척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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