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걸그룹 유니티를 결성해 활동했던 양지원이 배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양지원은 뮤직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에 출연, 이주빈과 연제형, 이호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누구나 추억하고 있는 첫사랑의 이야기를 음악과 스토리로 펼쳐낼 전망이다.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는 실제로 한 연인이 겪었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뮤직드라마의 특성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한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 멤버로 가요에 도전장을 냈다. 그러나 스피카는 5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았다.
양지원은 201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최종 멤버로 선발됐고,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하다 최근 활동을 종료했다.
한편 양지원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는 오는 19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오는 22일부터는 각종 SNS,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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