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가 딸 혜빈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빈이는 “제일 친한 친구 규리가 저랑 가장 친한 줄 알았는데 다른 아이들이랑 놀아서 속상했어요”라며 여느 사춘기 소녀들과 다름없이 친구 문제로 고민을 앓고 있었다.
이에 김성수는 혜빈이에게 아이스크림과 화장품을 사주고, 친구들을 모두 집으로 초대해 아빠로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혜빈이는 친구들과 치킨을 먹고, 절친인 규리와 오해를 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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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이는 개인 인터뷰에서 “다음부터는 아빠와 함께 상의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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