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 측은 “현재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며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정석과 양지원이 연인관계라는 증권가 지라시가 퍼져 논란이 됐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별도의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거미와 조정석은 2015년 2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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