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정보기술 융합 기술개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1년까지 39억원을 투자해 김천 혁신도시에 보행안전과 방범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술향상을 위한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또 미래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의 국책사업을 유치해 혁신성장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김천혁신도시는 교통과 안전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김천시는 육성과 드론을 비롯한 첨단 자동차산업 육성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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