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4개 사업 부문 공동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미래세대의 직업 체험, 진로 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전국의 농산어촌 중학교 10곳의 학생 380명이 참여했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삼성물산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체험 학습에 지도 선배로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이사회 산하 CSR위원회의 이현수 사외이사(서울대 건축학 교수) 등도 학습을 참관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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