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결혼한 조정석 거미 부부가 악성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정석과 양지원을 둘러싼 악성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조정석 역시 18일 소속사 JS컴퍼니를 통해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조정석의 소속사 측은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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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당사자 양지원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설 같은 내용에 어처구니 없다”면서 관련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조정석과 드라마를 통해 친분은 있지만, 지난 약 5년 간 만남은 물론 둘만의 사적인 통화나 문자 한 통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정석은 이미 결혼까지 하신 분이고, 나 역시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데 그런 지라시가 돌아서 안타깝고 속상하다”며 “유포자에게 엄벌이 내려져 다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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