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오는 2021년 대학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교 대전동문회는 지난 18일 대전의 한 식당에서 10월 월례회를 갖고 “50주년 기념사업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남성희 총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7개 단체 및 개인이 남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일괄 전달했다.
DHC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3기 원우회는 50주년 기념사업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하윤수 원우회장(한국공조 대표)은 “대학이 수준 높고 차별화된 전문과정을 개설해줘 감사하다”며 “50주년을 앞둔 대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최고위과정 1기 원우인 강병균씨가 50주년 기념사업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역시 같은 용도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국내 최고의 고등직업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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