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부부와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같은 날 나란히 기쁜 소식을 전했다.
19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씨의 아내 나경은 씨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나경은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08년 7월 결혼했다. 지난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얻은 두 사람은 8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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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유지태 김효진 부부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지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4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1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4년 7월 아들 수인 군을 출산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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