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동막골소녀의 정체가 솔지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동막골소녀의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솔지의 복귀를 향한 기대가 높다.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작스러운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해 왔다.
이에 EXID는 한동안 완전체 활동이 어려웠다. 솔지의 모습을 보고 싶었던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런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솔지는 최근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SNS에 “국내 앨범 계획이 미뤄지는 바람에 이렇게 됐지만 (일본)활동 잘하고 돌아오겠다. 한국에서도 빠른 시일 내로 EXID의 멋진 완전체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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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체를 공개한 솔지는 방송이 나가고난 후 “많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동막골소녀가 되어 노래하는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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