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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니팡, 몽골 상수도관 시범세척 호평으로 세계시장 진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민자투자제안사업(관할지역 전체 상수도관망을 일시에 세척하는 선투자, 후지불 방식)을 제안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세니팡이 지난 10월 18일 몽골수도 올란바토르시에서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상수도관 시범세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세척 결과 호평을 얻어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범세척 현장에는 바트볼드시장, 수도청장, 고위급간부, 담당공무원, 국영방송국, 기자 등 70여명 이상의 관계자가 함께 참관했다.

바트볼드시장은 방송인터뷰를 통해 "몽골인구의 절반이 울란바토르시에 살고 있는데 깨끗한 지하수를 음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에는 녹물이 나오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쎄니팡이 선보인 시범세척의 결과가 좋다면 시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바트볼드시장의 방송인터뷰 내용은 국영방송 메인뉴스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쎄니팡이 선보인 상수도관 시범세척은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바트볼드시장을 비롯해 모든 참관 관계자가 만족스러워했으며, 이를 통해 쎄니팡은 내년 4월부터 6개월간 상수도관 세척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세계 상수도관망 질소세척시장 규모는 연200조 규모의 잠재시장으로 뛰어난 세척기술과 국내외 세계 각국의 은행과 연계한 기술과 자본이 함께하기 때문에 잠재시장이 아닌 신규시장으로 파급 및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세계상수도관망 민자투자제안사업이 정착되면 고수익의 전문신규인력이 약 2만명 이상 필요해 세계 각국으로 고용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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