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추미애 전 대표가 임명됐다.
이해식 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의 당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혁신성장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또 이날 회의에서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이종걸 의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특위와 대구경북발전특위도 설치해 위원장에 우원식, 김현권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상설특위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맡는다.
한편 민주당은 김진표 의원과 변재일 의원을 각각 의장과 수석부의장으로 하는 국가경제자문회의를 만들어 경제 이슈에 선제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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