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cm 최홍만이 링 위에서 176cm 이롱과 격투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격투기 전문지 랭크5는 최홍만과 이롱의 사진이 담겨있는 ‘MAS 파이트 FIGHT’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기 장소는 베네치안 마카오 소재 마카오 리조트 호텔이며, 일시는 내달 10일 오후 7시다.
최홍만의 상대가 될 것으로 알려진 이롱은 ‘소림사 파이터’라는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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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키차이로만 봤을 때는 최홍만이 유리하지만, 지난 2016년 최홍만은 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입식 격투기 대회인 ‘실크로드 히어로 PFC’에서 키 177㎝, 체중 72㎏의 저우즈펑에게 패한 적이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롱은 2009년 프로로 데뷔해 입식 격투 경기 전적 74전 61승 1무 12패로 승률 82.4%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의 전적은 2006~16년 킥복싱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모두 합쳐 27전 16승 11패로 승률 59.3%에 그쳐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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