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미(米)라클 프로젝트’의 우승 레시피로 만든 ‘소불고기 가지덮밥’을 지난 10월 19일(금)부터 GS25 편의점 도시락으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불고기 가지덮밥은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헌씨의 ‘미소된장가지덮밥’ 레시피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추석 JTBC를 통해 방영한 ‘미라클 프로젝트 픽미픽미’ 방송에서 MC(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및 패널(여자친구 예린, 오마이걸 승희, 딘딘) 모두 현장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던 작품이다. 패널뿐 아니라 레시피를 심사한 오세득 셰프와 각 전문 심사위원들 역시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고 높게 평가했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불고기 가지덮밥 외에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쌀을 활용한 곡물 샐러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쌀을 활용한 곡물 샐러드는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3위를 수상한 최문경씨와 이한율씨의 ‘쉐킷! 쌀라드’ 레시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상품화하고 있다.
지난 11일, 가장 먼저 선보였던 ‘미(米)라클 칠리&크림 새우도시락(이하 미(米)라클 새우도시락)’은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농정원 담당자는 “젊은 층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쌀 간편식을 만날 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쌀의 건강한 가치가 확산되고, 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米)라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쌀이 만드는 놀라운 기적과 반전’을 모토로 대국민 대상 ‘쌀 간편식’ 레시피 아이디어를 공모, 수집했다. 1인 가구와 간편식 시장의 증가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 프로젝트 초기부터 실제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본 프로젝트는 40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 3종(덮밥, 볶음밥, 샐러드)의 레시피를 선정, 대중성을 가미하여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