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과 세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게스트로 전미라가 출연했다.
이날 DJ 장항준은 전미라에게 “전미라 씨가 없었다면 윤종신 씨가 일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전미라는 “(윤종신은) 옆집 아이 수준이다. 육아에 대한 의욕은 넘쳐나지만, 일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래서 제가 많이 감수한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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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미라는 자녀들의 테니스 재능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둘째 라임이가 엄청난 재능이 있는데, 승부욕이 없다. 첫째 라익이는 승부욕은 센 편인데 재능이 없다. 선수가 되려면 재능과 승부욕 둘 다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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