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예비 청년창업자에게 창업 초기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점포 육성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자에게 보증금과 리모델링비, 월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고 창업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양천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19~39세 주민 중 사업자나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건강보험 미가입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점포 분석과 홍보·마케팅 교육도 해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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