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선다방2’에서는 ‘소방관’ 직업에 대한 선입견으로 사랑을 시작하기 어렵다는 소개팅남과 일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 여자가 만나 눈길을 끌었다.
3시녀는 남성을 보고 “인상이 좋으신거 같다”며 칭찬을 했고, 3시 남은 떨리는 목소리와 긴장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순수함을 자아냈다.
3시녀는 “태어나서 소방관을 처음 뵈서 궁금했다”며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소방관 직업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남성은 묻자 3시녀는 “그것보다 저는 인생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3시 남성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자”가 인생관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성도 공감하며 둘은 서로 나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3시녀가 “슈트 멋있으세요”라고 하자, 3시남은 “오늘은 진짜 최고로 뽐낸 것입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에 여성은 “저도”라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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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선다방 최초로 번호교환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둘은 모두 최종 선택에서 정식으로 데이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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