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은 최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협약을 맺고 모든 삼진어묵 매장에 세스코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위생기업인 세스코의 기술력을 활용, 삼진어묵 모든 매장의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진어묵은 세스코의 해충방제 솔루션인 ‘블루세스코’와 식품안전 솔루션인 ‘화이트세스코’를 모든 매장에 적용하고 위생 관리부터 품질관리, 직원 서비스까지 세스코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세스코는 식품안전 컨설턴트를 매월 삼진어묵 매장으로 보내 첨단 모니터링 장비와 진단 도구로 원재료부터 설비, 조리도구, 종업원의 개인위생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고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삼진어묵은 ‘음식점 위생등급제’(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점검·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나눠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 인증을 목표로 세스코와 협업해 어묵 관련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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