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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으로 증명한 더블 초역세권 복합단지의 가치, 고덕역 대명벨리온 인기!

- 상업시설 하루 만에 완판하며 역세권 인기 증명 … 오피스텔 분양에도 관심 쏠려

-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고덕역 초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투자자 관심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역세권의 가치가 시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으로 더블 역세권이 될 예정인 5호선 고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계약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청약을 진행한 ‘고덕역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총 84실 모집에 평균 12.8대 1, 최고 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하루 만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아가면서 분양을 마쳤다. 역세권 상업시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계약에서 증명된 것이다.

분양마케팅을 담당한 ‘씨아이앤디플러스’의 박진혁 대표는 “분양 전부터 역세권 입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상업시설의 조기완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상업시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오피스텔에도 투자자를 비롯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문의 전화로 이어지고 있어 오피스텔도 조기완판 달성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역세권 입지뿐만 아니라 뛰어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강남 4구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지구의 입지환경도 인기의 요인이었다는 평가다. 고덕역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업체 선정까지 빠르게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수혜지역이다. 현재 운영중인 5호선과 함께 2개의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 되는 것이다. 강남 주요업무지구까지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총 4만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단지임에도 상업지역은 단 한 곳뿐인 고덕지구의 지역적 이유도 상업시설 인기의 이유로 꼽았다. 수요는 넘치지만 그 수요를 감당할 상업시설은 극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거단지 수요에 더해 최대 7만명에 이르는 업무지구 수요도 존재한다.

강동구는 고덕지구 인근으로 강동첨단산업단지(2015년 조성완료),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등 대규모 업무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조성을 마친 강동 첨단산업단지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해 삼성 계열사 입주지역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 되는 이른바 ‘삼성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은 곳이다. 7만명에 이르는 직장인 수요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완판을 기록한 상업시설의 경우 지하 1층에 대형 서점이 키테넌트로 입점할 예정이다. 대형 서점의 집객효과는 이미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도심에서 증명된 바 있어 ‘고덕역 대명벨리온’ 역시 대형 서점의 후광을 등에 업고 보다 탄탄한 상권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업시설 완판에 이어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은 총 503개 실로 모두 전용면적 18~29㎡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타 단지 대비 높은 전용률을 갖춰 뛰어난 공간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상층부에는 강남권 고급 주거상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품격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모든 주차장을 자주식으로 설치해 편리한 주차와 출차가 가능하도록 입주자의 편의를 배려 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시스템을 지하 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고, 세대별 계절창고(일부세대), 택배 보관시스템 등을 제공해 뛰어난 상품성으로 임차 수요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오는 25일(목) 견본주택을 연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에 위치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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