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것>은 뉴욕에 사는 청년 ‘조’가 첫눈에 반한 ‘벡’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스릴러다. 2014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캐롤린 켑네스(Caroline Kepnes)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모든 것>은 ‘리버데일’ 제작진과, ‘가십걸’ 시리즈에서 남자 주인공 ‘댄’ 역할로 미드 팬 사이 눈도장을 찍은 펜 바드글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시리즈의 겨울왕국 편 ‘안나’역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라일 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너의 모든 것>은 첫눈에 반한 여자 ‘벡’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각종 SNS를 동원하여 접근, 마침내 그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 ‘조’가 둘만의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두 사람 사이의 방해물을 제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뉴욕 도심을 배경으로 로맨스와 스릴러의 접목시킨 새로운 매력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너의 모든 것>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12월 런칭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에도 눈길이 간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조’와 ‘벡’의 운명 같은 첫 만남과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때론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하는 게 겁이 나요”라며 여자의 창문을 응시하는 ‘조’와 어두운 밤 망치를 든 그의 뒷모습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로맨스와 치명적인 스릴러 두가지를 모두 담은 <너의 모든 것>은 오는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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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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