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버릇 없다'며 후배 목 졸라 기절시키고 폭행한 10대들 검거

사진=연합뉴스




후배 2명을 원룸으로 끌고 가 둔기로 폭행 한 후 목을 졸라 기절시킨 10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상해, 협박, 공갈 등 혐의로 A(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동참한 B(18)군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7월 16일 오후 11시께 익산시 중앙동 한 원룸에서 후배 C(17)군 등 2명을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았다.

A군 등은 후배 2명을 원룸으로 데려가 손과 발, 옷걸이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후배들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기 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폭행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들은 후배가 가지고 있던 돈 10만2천500원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정도가 심한 주범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미성년자여서 사건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수 없음을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