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인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기기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육성과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를 금오테크노밸리에 개소하고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161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이 상용화 지원센터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설계에서 수출까지 상용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제품 설계와 제작공간을 제공하고 문제점과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컨설팅과 전문 교육, 전자파 측정과 이동통신망 연동시험 등의 다양한 성능시험 및 국제인증 취득도 지원한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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