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하희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KBS 2TV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연출 고영탁/ 극본 최순식/ 제작 예인E&M) 제작진은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한 최수종과 하희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녹화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고, 함께 있던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위해 무릎을 꿇고 반사판을 대며 환하게 웃고 있고, 하희라는 부끄럽지만 기분 좋은 듯 웃고 있다. 함께 촬영하던 고은미, 안선영, 정나온도 이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촬영장 모든 배우와 제작진들이 즐거워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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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인근에서 촬영하던 최수종 씨가 응원 차 들렀다”며 “반사판을 들고 장난을 치며 지친 아내를 웃게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아 카메라에 담았다”고 유쾌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학창시절 절친 3인방인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로맨스 드라마다. 38회는 오는 29일 아침 9시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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