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시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2018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바람직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시정과 교육행정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자리다. 시는 폐교 재산 공동활용,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학교용지 폐지, 초등학교 내 국공립어린이집 임대 기간 연장 및 추가 설치, 마을돌봄사업 등에 관한 협조를 시교육청에 요청한다. 시교육청은 2019년도 법정 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룸카페로 인한 청소년 탈선 근절 협조,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 지원 확대 등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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