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는 54만 유초중등 교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SW) 메이커 교육,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테크빌교육㈜는 ‘개인과 조직이 독서와 토론으로 성장과 꿈을 이룬다’는 독서경영의 비전하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테크빌교육㈜는 책 읽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독서 관련 포인트를 필수적으로 채우도록 했다. 기본 50포인트를 수료해야 하며 필수 20포인트는 독서토론-독서경영 그룹 활동(1권당 10포인트), 자율적 독서활동(1권당 1포인트), 독서 노트 게시(1권당 3포인트)로 채워야 한다. 인사평가 제도와 연계해 필수 영역을 미수료하거나 50포인트 미만인 경우 감점된다. 이 같은 엄격한 프로그램 덕분에 지난 2018년 6월 기준 임직원 수가 112명이지만 독서토론 참여 누적 인원 362명, 학점인정 독서 노트 424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사내 도서관, 미니 문고, 사내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 관련 사내 세미나 등으로 독서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