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한화 대 넥센 경기에 시구자로 초대됐다.
이날 야구장서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은 김희정은 시구에 앞서 “많은 야구팬 앞에서 시구하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희정은 1992년 4월16일 생으로 지난 2000년 KBS2 드라마 ‘꼭지’에서 배우 원빈의 조카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 ‘여인천하’ ‘호텔리어’ ‘매직키드 마수리’ ‘장길산’ ‘진짜 진짜 좋아해’ ‘왕과 나’ ‘왕의 얼굴’ ‘화정’ ‘후아유-학교2015’ 영화 ‘거미숲’ ‘귀여워’ ‘멋진하루’ ‘나는 공무원이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5년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명품 몸매를 과시,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탈피하기도 했다.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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