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숀의 히트곡 ‘Way Back Home’이 3년전 JYJ 김재중 곡으로 나올 수도 있었다는 일화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영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숀이 출연해 ‘Way Back Home’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숀은 “사실 그 노래는 3년 전 다른 가수를 주려고 만들었던 노래”라며 JYJ 김재중 씨에게 먼저 줬던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숀은 “실제로 곡을 보내기까지 했는데 초판이 일본 유명 곡과 약간 비슷한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왔다”라며 “그 후 (김재중 씨가) 안될 것 같다고 하셔서 그 곡이 다시 내게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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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은 ‘Way Back Home’ 노래를 3년 전에 작곡해놨지만 묵혀뒀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 멜로디가 내가 되게 좋아했던 멜로디라서 내 안에서 자꾸 각색된 것 같다”라며 “그래서 그 곡을 다시 작업했을 땐 5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숀의 음악 작업스타일은 앉으면 마음에 딱 드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작업하는 방식으로, 보통 저녁 8시에 시작해 다음 날 아침까지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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