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이 23일 방송을 통해 부동산 투기에 일조하는 스타강사들을 보도하자 이나금 측이 이를 반박했다.
이나금은 현재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투자연구소’의 인터넷 카페의 대표로 있다. 이나금 측은 카페의 게시물을 통해 “전혀 논점을 잘못 맞춘 시나리오”라고 반박했다. 방송을 몇 시간 앞둔 23일 오후 ‘PD수첩? NO!! 미친 아파트 값의 진짜 비밀? 부동산 여왕이 공개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나금 측은 “‘직부연’은 말 그대로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투자 연구소’”라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동산 기본법칙을 알려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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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일 방영되는 ‘PD수첩’에서 부동산 여왕 이나금을 대표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이나 인터뷰를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취지로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전혀 논점을 잘못 맞춘 시나리오로 보인다. ‘직부연’에서는 다양한 부동산 물건의 합리적인 투자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파트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니? 그렇다면, 직장인은 위와 같은 부동산에 대하여 전문교육을 받아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아파트 투기를 조장하는 세력이라는 말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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