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프랑스 1883 MAISON ROUTIN이 공식 후원하는 ‘1883 챔피언십’이 오는 11월 3일(토)~4일(일) 명보아트홀(서울 중구 마른내로 47)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1883 챔피언십은 2015년 제1회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바리스타·바텐더 대회를 통합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학교 학생들의 식음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바리스타 및 바텐더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가 주어지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1883 바우처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예선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결선일 특설 무대에서는 경연 시간동안 참가자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각 부문 시그니처 메뉴를 정확성, 기술성, 전문성 등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결선 대회는 국가대표 출신 및 다수의 국제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심사위원단이 배정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국가대표 심사위원단의 멘토링 또한 이뤄진다.
올해는 다수의 수상 부문이 신설됐다. 국회의원 특별상 부문을 비롯 후원사상, 베스트퍼포먼스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추가됐으며 결선 진출자 중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동서, 로네펠트 코리아, 이든커피, 빠다몰, 오스터버그, 브리타 등 다양한 후원사 관계자가 직접 참관하고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결선 진출자는 오는 11월 8일(목)~11일(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8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애니원에프앤씨 부스의 ‘1883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883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는 ㈜애니원에프앤씨는 ‘1883 Maison Routin France’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커피(카페) 관련 향시럽 국내 유통시장에서 국내 최상위 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한라산 소주와의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홈술(홈카페)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애니원에프앤씨 봉종복 대표이사는 "매년 진행하는 1883 챔피언십을 더욱 발전시켜 교수진 및 업계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17일(토)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는 ‘2018 제1회 한라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제주도 내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과 식음료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애니원에프앤씨의 공식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 대회는 1883 챔피언십과 동일한 심사위원단과 동일한 규정으로 1883 시럽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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