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 나도람FC의 브랜드 투존치킨이 1등 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치빵 SONG CONTES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존치킨 로고송을 이용한 먹방, 댄스,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개성과 유머를 펼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 참여 기간은 이번 달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참가자격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한 뒤 ‘더콘테스트’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투존치킨송을 리믹스 할 경우에는 최소 20초 이상 노출돼야 하고, 연출을 위해 투존치킨송의 앞 뒤로 다른 연출 컷을 삽입해도 된다.
심사 기준으로는 온라인 대중투표로 뽑힌 Top5 중 심사의원 평가를 통해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원, 아차상 3팀에는 20만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자를 추첨하여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1인 1매), 투표자를 추첨해 1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1인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존치킨 관계자는 “국내 유일 치킨과 빵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브랜드인 투존치킨에서 의미있는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우리는 ‘존존맛탱(정말 맛있다는 신조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상호명을 투존치킨이라고 정했으며, 상표 등록까지 되어있다. 신박한 상호명처럼 타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메뉴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 진행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투존치킨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예비 참가자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으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곳은 치킨 한 마리 금액으로 세 가지 맛을 제공하고,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으로 무리한 인테리어 비용 및 로열티가 없다.
한편, 투표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며, 수상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투존치킨의 홍보 영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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