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남경찰서 "클럽일대 치안 강화…안전한 강남 만들것"

"최근 대여성 범죄 등 불안감↑…CCTV 추가 설치 논의"

이재훈 강남경찰서장(가운데)이 23일 강남구 지역 치안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강남경찰서




경찰이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치안협의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클럽 일대 치안 강화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논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민관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해 강남구 지역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치안협의회에는 이재훈 강남경찰서장을 비롯해 홍명곤 수서경찰서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했다.

협의회 측은 “최근 대(對)여성 범죄에 대한 불안감, 사회적 약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해 범죄피해자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범죄 취약지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 것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남구 클럽 일대 대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설치와 LED 보안등 교체 등 강남 주민의 안전과 강남구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훈 강남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관계기관, 주민과의 치안 협업을 통해 강남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