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물때 파악 못해 밀물에 차량 3대 잠겨…인명 피해 없어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바닷길을 이용해 섬으로 들어가려던 차량이 밀물로 인해 바다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2시 37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재리 목섬 인근 해상에서 차량 3대가 침수됐다.

승합차 등 차량 2대가 썰물 때 바닷길을 이용해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불어난 밀물로 인해 바다에 빠졌다. 이후 이들 차량을 끌어내기 위해 출동한 견인 차량도 함께 침수됐다.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6명과 견인차량 운전기사 등 3명은 민간자율구조선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관광객들이 물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만조시각이 오후 4시 38분이어서 현재는 차량들이 모두 바다에 잠긴 상태”라며 “썰물 때 차량들을 육지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