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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판사 지원했지만 아버지 수감중이라" 과거 고백 다시보니…

사진= 연합뉴스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한 혐의로 강용석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간에서는 과거 강용석이 전과자인 부모로 인해 판사임용에서 떨어졌다는 발언도 재점화 되고 있다.

강용석은 과거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아버지가 사기, 횡령 혐의로 교도소로 들어가신 적 있다”며 이어 “내가 29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 무려 14년을 교도소에 계셨다”고 집안사를 고백했다.



이어 “사법연수원 1년 차 때 아버지가 또 교도소에 들어가셨다. 당시 내가 판사에 지원했는데 대법관들이 고민했다. 전과가 있는 부모를 둔 사람들은 있었지만, 임용 당시 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사람은 나 뿐이었다. 결국 임용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은 1심 결과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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