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투가 괌을 지나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하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위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북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05hPa에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58m/s에 달하는 중형급 크기다.
위투는 오는 27일 괌 서북서쪽 900km 부근 해상에 상륙해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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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투’는 중국제서 제출한 이름을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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