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측이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뉴스엔은 드라맥스, MBM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복 최지연/ 연출 김가람)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 대다수가 정산받지 못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현재 주연 배우인 최진혁과 일부 조연 배우들을 제외한 모두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이와 관련, ‘마성의 기쁨’ 제작사 골든썸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마성의 기쁨’이 사전제작 드라마라서 원래 8월에 촬영이 종료됐어야 했다. 8월까지 진행됐던 촬영에 대한 임금은 이미 지불된 상태다”면서 “하지만 9월까지 추가 촬영이 진행됐고, 이에 대한 출연료가 미지급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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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널과 제작사와 조율해서 11월 전에는 미지급된 임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5일(오늘) 종영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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