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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전 남편 "불륜 이미 알아, 강용석 목이라도 꺾어 죽이고 싶다" 과거 발언 보니

사진=연합뉴스




강용석 변호사의 실형 선고로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 두 사람의 불륜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변호사 강용석은 스타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밀월 여행설 까지 터져 나오며 사건은 점점 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불륜설에 대해 부인했다.

도도맘 김미나씨의 전 남편은 “강용석 때문에 아내와 이혼하게 됐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내가 소송을 건 사람은 강용석이다. 목이라도 꺾어 죽이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분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미나 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강 변호사는 같은 해 4월 김미나 씨와 공모해 김미나 씨의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돼 지난 24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김미나 씨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항소 없이 형이 확정됐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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