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가을 야구를 마친 한화 이글스가 뜨거웠던 분위기가 가시자마자 선수단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한화는 25일 투수 김혁민 등 10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한화에 입단한 김혁민은 2014년까지 통산 30승 5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2를 올렸다. 2014시즌 후 상무에 입대해 2016년 제대한 뒤에는 1군에서 뛴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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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투수 안승민·강승현·김지훈·이주형과 포수 오흥진, 내야수 김강래·김명서, 외야수 송주호·채기영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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