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25일 청사 회의실에서 부산·울산지역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조달사업 현황 및 주요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하고 조달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조달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공공판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한국환경기계와 유환에서는 ‘조달시장을 통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류재일 부산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내 중소기업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제품 업체들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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