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씨와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이 나눈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미나 씨는 지난 2014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간 사진 등이 공개되며 의혹을 받았다.
강용석 변호사는 불륜설에 휩싸일 당시 김미나 씨의 전 남편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강 변호사는 이 소송을 무효화 하기 위해 김미나 씨의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는 등의 행위를 벌여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았다. 이에 강용석은 지난 24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김미나 씨는 같은 혐의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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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016년 김미나 씨가 올린 게시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미나 씨는 전 남편에게 “오빠 이제 속이 후련해?”라고 묻고 있다.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은 “아니. 진범을 잡아야지. 왜 네가 다 뒤집어써?”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미나 씨는 “그럼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라고 답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미나씨의 두 자녀는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이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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