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4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3%로 집계돼 7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강남3구 아파트 값은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주 0.01%·0.03% 올랐던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값은 이번주에 나란히 0.02% 내렸다. 지난주 0.01% 올랐던 송파구는 이번주 0.04% 하락했다. 강동구는 0.05% 올랐지만 강남3구의 약세로 동남권(강남4구) 아파트 값은 -0.01%를 기록하며 15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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