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엣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섬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황미나를 만나기 전 쇼핑에 나선 김종민이 커플 아이템을 구매했던 상황.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미리 사두고 이걸 빌미로 여행을 가자고 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김종민이 구매한 커플 아이템을 황미나에게 선물하며 은연 중에 여행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바람대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소풍 가는 길처럼 설렘 가득한 여행길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평소 노래를 잘 듣지 않는다는 황미나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김종민의 솔로곡 ‘두근두근’을 선곡, 노래와 랩까지 완벽히 마스터한 모습으로 김종민을 감동시켰다.
그러나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이 설레는 마음으로 둘러보던 중 복층인데 방이 한 개뿐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기가 발생했다.
한편, ‘연애의 맛’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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