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선언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온 오정연이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에 출연을 알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는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약 30시간을 더 살 수 있는 ‘로스타임’을 부여 받은 주인공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정연은 극 중 주인공의 ‘로스타임’을 중계하는 캐스터로 분해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야심가 ‘주예은’으로 활약,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120부작의 긴 호흡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 가는 등 안방극장에 연기자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알렸다.
또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경력직 아나운서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로 등장, 리얼한 표정 연기로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특급 카메오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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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시 한 번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 올 오정연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브라운관 속 활약을 이어가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는 100% 사전제작물로 UHD 채널 유맥스 편성이 우선 확정됐으며, 추가 편성되는 종편 및 온라인 채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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