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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에이핑크 정은지, “꼭 한번 함께하고 싶은 뮤지션은 이문세”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10월 23일 녹화를 마쳤다.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는 목소리, 에이핑크 정은지였다.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어떤가요’로 첫 무대를 연 정은지는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며 앨범 작업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사람으로 “퇴사한 직원 언니들”이라고 말해 궁금함을 자아냈다.





한편 그동안 하림, 곽진언, 선우정아 등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온 정은지는 꼭 한번 함께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이문세를 꼽았고, 그를 위한 ‘음악 영상 편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배우 손여은이 정은지를 응원하기 위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외의 친분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처음 친해지게 된 계기와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실제 성격을 밝혀 절친미를 뽐냈다.



한편 두 사람은 스케치북을 위해 특별 준비한 ‘하늘바라기’ 피아노 버전 무대를 선보였는데, 손여은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정은지의 따뜻한 보컬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린, 정준일, 정은지X손여은, 죠지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월 26일 금요일 밤 24시 40분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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