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테이블당 참가 시민 10명씩 10개 팀을 구성해 1개 팀 당 전문가 1명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1토론은 무작위 그룹으로 ‘부산 사는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제2토론에는 연령과 성별 등으로 나눠 각각 토론을 펼친다.
부산시는 이번 제1차 시민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워킹그룹 검토과정을 거쳐 예비지표를 만들고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제2차 시민 라운드테이블에서 시민들과 논의해 영역별 예비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집단심층면접,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GCH·Gross City Happiness of Busan)를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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